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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란

한국의 난초

by Lee Wan Sik 2020. 5. 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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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월 강원

5월의 마지막 날에 만났다.

예년보다 개화시기가 늦어 꽃이 피었을까 기대반 걱정반으로

먼 길 올랐는데

다행히도 만개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준다.

인생은 선택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의 선택지를 받는다.

할까 말까 ,갈까 말까, 뭘 먹을까 ,누구를 만날까....

이번 선택은 성공했다.

 

밤과 낮의 일교차가 거의 20도 가까이 차이가 나는곳에 자생해서인지

색이 유난히 진하고 곱다.

만개한 꽃이 25송이이고 꽃망울 상태인것 까지 포함하면 26송이가 꽃을 피웠다.

내년에는 30송이짜리 한국산 복주머니란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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