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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란

한국의 난초

by Lee Wan Sik 2013. 6. 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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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에서의 일정을 마감하고 왕청현으로 향한다

고속도로가 놓여져 있어 빠르고 편안하다.

새벽 다섯시에 출발해서 욍청현 조선족식당에 아침을 먹었는데

모처럼 된장국을 먹으니 기운이 돋는다.

3일만에 꽃들이 2/3는 개화를 했다.

작년 숲이 우거져 있던곳을 간벌작업을 말끔하게 해 놓았다

꽃을 찾기 쉬운 장점은 있지만 죽은 나무가지를 치워야하는 불편함과

날카롭게 잘린 나뭇가지는 사뭇 위협적이다,

왕청으로 내려와 냉면 한그릇(한사발,한 대야?-아무튼 양이 무지 많다)하고

다시 천교령...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일찌감치 철수해서 소주나 먹기로 한다.

몇년간 묵은 봉래생태원의 음식맛은 그대로네

샹차이를 빼니 한국음식이다.뛰어다니는 오골계 한마리로 저녁을 채우고

떨어지는 빗소리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

기분 좋은 밤이다.

복색화들이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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