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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자주난초(금자란)

한국의 난초

by Lee Wan Sik 2019. 4. 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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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rochilus matsuran (Makino) Schlechter

종소명 matsuran은 松蘭(송란)의 일본음으로 소나무 숲이 많은 곳에서

자생하는 데서 유래하며,

국명은 최초 채집지 남해 금산의 지명과

잎과 꽃의 자주색 반점에 따라 이름지어졌다.


멸종위기 1급식물

비자나무나 단풍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의 착생종이다.

잎은 타원형의 두꺼운 육질이고 자주색의 반점이 있으며

꽃은 담록색 바탕에 자주색반점이 있다.

전체에 자주색 반점이 없는것을  민금산자주난초라 한다.

남해 금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금산자주난초라 이름지어졌다.

제주,전남(해남),경남(남해)에 극히 희귀하게 자생한다.


예전엔 가마니로 뜯어다 염소 먹이로 줄만큼 흔했다는데...

몇 남지않은 큰 덩어리들은 검은손을 탄지 오래되었고

미처 뜯어가지 못한 어린 개체들이 몸집을 불려가는 중이다.

오랫 동안 번성해서 다시 보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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