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정된 일정은 서파 천문봉을 올라 달문으로 내려와 천지를 본후 소천지로 내려오는 산행이었는데
그 길은 단속이 너무 심해 오를수가 없다고 한다.
몇년새 참 많이 변했다....
조선족 동포인 백두산 감시인 덕분에 금지구역인 장백폭포 앞에서 사진을 찍을 기회는 얻었다.
눈앞에서 보는 비룡폭포
장관이었고 감동적이었다.
덕분에 폭포 바로 앞에까지 갈수 있었고
아직 싱싱한 자태를 자랑하는 두메양귀비와 구름송이풀.....아름답다.
산을 오르다 만난 고산제비란 3포기
크기도 너무 작고 어두우며 무엇보다 모기가 너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