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풍선난초
by Lee Wan Sik 2012. 6. 12. 16:46
북파 산문앞 삼강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비를 쫄딱 맞은데다가 기온이 낮은 곳으로 오니 한기가 돈다.
호텔 사장님이 빨간색 방한복을 한벌씩 입혀주신다.
따뜻하니 좋은데
냄새만 좀 안 나면 입을만 할텐데...
객실에 더운물은 고사하고 찬물도 잘 나오질 않는다.
호텔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맞은편 고급호텔로 옮겨가는 팀도 있다.
그래도 우린 이정도는 충분히 견딜수 있다.
복주머니란
2012.06.12
얼치기복주머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