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방울새란

2021.5월 전남

대부분의 큰방울새란은 습기가 많은 습지나 물가에 자생하는데

이곳은 아주 양지바른 바닷가 무덤주변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다.

보기드문 군락,보기드문 광경

 

4월중하순경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자중 당일 노쇼(No Show) 대상자가 발생하면

접종 대기자중 선착순으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당일 예약 대기를 신청해 놓았는데

5.8(토)에 접종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그날 오후 1시경 아스트라제니카를 접종 받았다

걱정과 달리 조금은 불편을 느낄 정도의  근육통,몸살기가 있었지만

다음날 부산에서 남도끝으로 달려 큰방울새란을만났다.

돌아오는 길에 경남 지역 한곳을 더 들렸지만,

그 곳의 난초는 환경변화 때문인지

뿌리가 다 썩어버려 올 해는 전혀 새로운 꽃을 피우질 못했다.

부산기준 왕복 750킬로미터를 달린 결과물이

큰방울새란 사진 몇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