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월 진도
주말에 1,200키로를 달렸다.
대전에 있는 나도잠자리난초는 개화전이었고
예산의 천마는 싹도 보이질 않아 찾을수가 없었으며
진안 으름난초는 꽃대가 한참 올라왔고 꽃도 작년보다 훨씬 많았지만
개화는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겠다.
보길도와 흑산도 혹난초를 보러 갈 예정이었으나
동반자가 진도 닭의난초가 좋다는 소식을 듣고
진도로 갔다.
풍광 좋은 바닷가에 자리잡고 군락도 풍성했지만
꽃은 절정을 지나 시들고 있었다.
옆에있는 원추리가 더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