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난초
약난초
Lee Wan Sik
2020. 5. 25. 06:48
2020.5.23 전남
토요일 당일로 예정하고 떠났는데
일정에 변경이 생겨 일박이일 여행이 되어버렸다.
토요일 늦게 도착하니 해는 넘어가고 숲이 어두워서
꽃 위치만 대강 확인하고
일요일 아침 다시 찾았다.
도착할때부터 구름이 잔뜩 내려앉은 하늘이 심상치가 않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굵은 소낙비를 마구 뿌려낸다.
서둘러 몇장을 찍고
물에빠진 생쥐 꼴을 하고 내려왔다.
이년전보다 꽃도 많이 늘었고
찾는이도 많아 졌다.
잎과 줄기,뿌리를 말려 약으로 사용했다.
종기,종창,악창에 쓰였으며,뱀이나 곤충,미친 개에 물렸을때도 사용되었다.
정화난초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