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난초
지네발란
Lee Wan Sik
2018. 7. 22. 23:12
2018.7월 전남 고흥,나주
멸종위기 2급식물
양지바른 암벽이나 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성 착생종.
주로 바위에 붙어 자라고 나무에 착생하는경우는 드문편이다.
길게 기어가는듯한 잎과 뿌리의 모양이 지네처럼 생겨서 이름 지어졌다.
경북 어느지역 온도가 40도를 넘겼다고 한다.
이곳도 덥기는 매 한가지
바위에 손을 대면 열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며 번식해 나가는 착생란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3곳 자생지의 꽃모양과 크기가 조금씩 다르다.
육지인 나주지역 자생지에 있는 꽃들의 개화가 가장 빨랐으며
고흥 도서지역 지네발란은 통상 풍란보다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느렸는데
올해는 풍란은 개화전이었지만
지네발란은 만개했다..
뒤죽박죽